[MBN스타 서민교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개성파 보컬 정인의 환상적인 목소리에 맞춰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수 정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UUU’ 뮤직비디오에서 아름다운 발레리나로 변신한 정유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정유미는 공개된 사진에서 핑크 컬러의 발레복과 블랙 드레스를 번갈아 착용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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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유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단아한 한복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한복이 아닌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발레복으로 우아한 매력을 과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공개된 정인의 ‘UUU’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지만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스노우 볼 속 발레리나 인형의 슬픔과 절규를 그리고 있다.
이 중 정유미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발레리나 인형을 연기, 주인공의 애끓는 심정을 가슴 절절한 눈물로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촬영 현장에서 역시 상대 배우 없이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정유미의 활약에 많은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유미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변요한 분)의 첫사랑이자 정도전(김명민 분)의 개혁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연희 역으로 활약 중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