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아프리카에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박보검-류준열-안재홍-고경표의 아프리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막내인 박보검은 여행 초기부터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형들을 깨우거나 요리를 돕는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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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꽃보다 청춘 |
운전석에 앉은 박보검은 류준열의 “괜찮다”는 용기를 얻어 후진했으나 벽과 충돌했고 “나 또 사고 쳤다. 어떻게 하냐”며 자책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박보검을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괜찮냐”고 걱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의 드라마 속 이미지는 현실과는 다른 경우가 많다. tvN ‘응답하라 1988’ 배우들도 그럴 것이라고 대부분이 예상했다. 하지만 네 청춘들은 드라마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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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꽃보다 청춘 |
‘꽃청춘’ 속 박보검은 최택과 매우 비슷하다. 서투른 행동 때문에 많은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 것도, 실수투성이인 것도 말이다. 여기에 따뜻한 웃음과 배려심까지 닮은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