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속 ‘시빌 워’의 모든 것에 대해 파헤쳐본다.
원래 내전을 의미하는 ‘시빌 워’(Civil War)는 정치권력의 획득이나 정치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것을 뜻한다. 원작 만화의‘시빌 워’는 이미 존재했던 어벤져스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슈퍼히어로 등록제’란 법안에 대한서로 다른 입장충돌로 시작된다. 많은 캐릭터들이 죽고, 다치면서 어벤져스 존폐위기가 논해졌을 만큼 심각한 전투였기 때문에 이 스토리가 영화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의 반발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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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캐릭터 포스터 |
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에서 시민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눈빛을 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어벤져스는 시민들에게 더 이상 히어로가 아니며,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찬성의 입장을 펼친다. 이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를 필두로 뜻을 함께하는 윈터솔져(세바스찬스탠), 팔콘(안소니마키), 호크아이(제레미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올슨), 앤트맨(폴 러드)과 아이언맨을
조 루소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속편을 제작하게 된다면 좀 더 급진적인 시도를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시빌 워’를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