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대만 출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올해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쯔위가 5월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입학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최근 관련 법규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쯔위는 앞서 대만에서 응시한 중졸검정고시에 합격했다.
2015학년도 고입전형요강에 따르면 특목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등 전기 고교는 정원 내 결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쯔위는 이르면 5월 초께부터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는 가수 박지윤의 ‘소중한 사랑’을 리메이크한 곡이
한편, 쯔위는 지난 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국가인 대만 국기를 흔들었고, 중화권 가수 황안과 중국 누리꾼들은 대만이 독립 국가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그를 비난했다. 대만에서는 쯔위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