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나영석 PD의 웹예능 tvN go ‘신서유기2’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19일 공개될 ‘신서유기2’ 첫 에피소드에선 제작진이 출연진을 버리고 도망가 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한층 독해진 제작진의 계략에 빠져 중국 도착과 동시에 낙오되어 버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숨 쉴 틈 없는 웃음 퍼레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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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선 제작진의 독한 계략 속에 중국 청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낙오되어 버리는 황당한 에피소드가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자신들의 캐리어마저 인질로 잡힌 채 제작진이 쥐여준 카메라와 함께 중국 청두 한복판에 덩그러니 버려진 네 남자는 그야말로 멘붕의 연속. “매번 당하면서 또 당하지?”라는 ‘손오공’ 은지원의 분노 속에 이 와중에도 중국어 회화 시도에 바쁜 ‘저팔계’ 강호동과 셀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사오정’ 안재현, 첫 임무에서 대형 사고를 저질러버린 ‘삼장법사’ 이수근 등 이승기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네 남자의 힘겨운 숙소 찾기 미션이 웹 예능만의 독한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1~5편까지 5개의 클립을 공개한다.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