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비아이지, 칼군무 봤니? 남성미 ‘폭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룹 비아이쥐(이하 B.I.G)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가득 채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B.I.G는 타이틀곡 '아프로디테'를 열창했다.
이날 B.I.G은 카키색 롱 재킷에 검정 이너, 블랙진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검정 의상을 위아래로 맞춘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는 주로 붉은 조명과 흰 조명, 파란 조명으로 꾸며졌다. 그들은 손을 모으고 누군가를 끌어당기는듯한 안무로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중간 댄스타임을 통해 남성미를 더욱 강조했다. 그들은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다.
후반부 무대의 조명은 파랑이 주를 이뤘다. 그들은 재킷을 젖히며 어깨를 드러내는 안무를 보이기도 해 현장에 있는 팬들을 열광케했다.
B.I.G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프로디테'는 심장을 때리는 비트, 난타,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시원한 보컬과 날카로운 랩이 한데 조화를 이룬 사운드를 선보이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APHRODITE)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하며 전개되는 가사 내용이 감상 포인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