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새롭게 선출된 김동호 조직위원장이 BIFF 파문에 대해 언급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24일 임시총회를 통해서 첫 민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무엇보다 먼저 신임조직위원장으로서 1년8개월 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과 국내외 영화인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또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 온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영화인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명예를 훼손당했거나 고충을 겪은 스폰서들, 집행위원회 자문위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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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김 조직위원장은 “특히 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하고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