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창욱이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창욱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내 마음의 꽃비’라는 귀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강욱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웃고 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창욱이 출연한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창욱은 이강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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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속극의 특성상 긴 시간 작품과 인물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로 직접 연기하는 인물이나 관계된 인물들에 정이 들게 된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애착이 가서 그런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나니 아쉬움이 더 컸다. 이강욱이 정말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도 컸다”고 설명했다.
나해령, 지은성, 정이연 등 젊은 배우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홍성덕, 백현주, 김명수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했던 이창욱은 보고 느낀 점도 많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내 마음의 꽃비’는 그동안의 매체보다는 연극을 해왔던 선배님들이 많았다. 선배님들의 내공을 보면서도 많이 배우고 함께 연기하면서도 많은 걸 배웠다. 감사하다. 이렇게 또 하나의 작품이 끝났는데 매순간 잘 성장하는 나를 느
이어 “이강욱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팬도 많이 생겼다.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작품으로 빨리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