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연승 성공…장기집권 들어선 가운데 ‘시청률 상승’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가왕 에헤라디오가 3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12.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0.9%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이날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공개됐다. 읽어서 남주나 문학소녀와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팽이소년,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가 에헤라디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로 나섰다.

문학소녀는 호란, 팽이소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 석봉이는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으로 밝혀졌으며, 마지막까지 가왕 자리를 넘봤던 가마니는 팝페라 가수 카이로 밝혀졌다. 동방신기의 ‘중독’을 선곡한 에헤라디오는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6.5%,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