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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제64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폐막한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이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의 황금조개상은 중국 펑샤오강 감독의 ‘아부시반금련’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스모크 앤 미러스’의 스페인 배우 에드와르두 페르난데즈, 여우주연상은 ‘아부시반금련’에 출연한 판빙빙이 받게 됐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연출작이다. 서울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로 세간을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국내활동을 중단 한 뒤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민희와는 별개로 홍상수 감독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