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탈 많던 연애가 결실을 본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배우 샤이아 라보프와 그의 오랜 연인인 배우 겸 모델 미아 고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4년간 교제했으며, 올해 3월 약혼식을 올려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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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영화 ‘님포매니악’ 시리즈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샤이아 라보프가 미아 고스를 협박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낳았다.
당시 유출된 영상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미아 고스와 길 한복판에서 심한 다툼을 벌인 뒤 택시에 올라타 “내가 계속 여기 있다간 여자 친구를 죽일지도 모른다”로 말하는 장면이 포착돼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몇 차례 진통이 있었으나 결국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는 열애 4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논란이 있던 게 1년 전인데 결혼 괜찮을까”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는데 앞으로 잘 살길” “이젠 평안하게 살아요” “샤이아 라보프가 다혈질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