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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멋진 영화를 만드는 마블의 일원이 된 게 정말 굉장하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컴버배치는 14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차후 작품에서 '어벤져스' 등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내가 어릴 때 유럽에 자라면서 마블 코믹을 다 읽었다. '배트맨'도 봤는데 그땐 완전히 세상이 바뀌는 것 같았다"며 "영화는 항상 내가 꿈꿔 왔던 것이다. 코믹북도 항상 읽었다. 영화관에서 열심히 영화도 봤다. 나 스스로를 가상의 세계로 빠뜨리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컴버배치는 "나와 또다른 세상을 연계하는 방법이기도 했는데 그런 코믹북 세상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영화 통해서 모든 전문가들과 함께했는데 촬영을 내내 즐겼다"고 좋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남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국내, 11월4일 북미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