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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류화영이 최근 다시 불거진 '티아라 왕따' 논란을 비난한 악플러(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네티즌)에게 경고했다.
류화영은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 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이다며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고 적었다.
류화영은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과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티아라 탈퇴가) 많이 안타까웠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멤버들도 미숙했고 저도 성인이 아니었다. 가수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네티즌
류화영은 2010년 7월 활동 중이던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불화 문제가 터지면서 2012년 7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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