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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준이 정소민과 한 가족으로 만났다.
29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와 함께 살게 된 안중희(이준)가 집에서 변미영(정소민)과 마주쳤다.
이날 변한수의 집에 이사한 안중희는 가족들과의 첫만남에서 변미영과 만나게 됐다. 안중희는 “네가 어떻게”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변한수는 "우리 미영이를 아냐"고 물었고, 나영실(김해숙)은 "우리 애를 어떻게 아냐"면서 당황했다. 안중희는 “제 담당 메니저에요”라고 답했다. 변미영은 충격 받은 표정으로 침묵했다.
변한수와 나영실은 안중희에게 네 남매를 소개시켜줬다. 네 남매는 안중희에게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안중희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내밀었다. 변한수는 “바쁠텐데 뭘 이렇게 신경을 쓰냐”고 말했고 나영실은 “스카프네”라면서 기뻐했다.
반면 네 남매는 차가운 표정으로 선물을 풀지 않았다. 이에 안중희는 “인턴아 너 풀어봐”라며 눈빛을 보냈고, 변미영은 “나중에요”라고 말했다.
변미영은 변혜영(이유리)이 네 남매들만 모인 자리에서 “괜찮냐”고 묻자 “응. 아니. 안 괜찮아”라면서 혼란스
변혜영은 “좋은 사람도 아니라는 뜻이네”라면서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실체를 보니 더 이해가 안 되네. 우리 집에 왜 왔지?”라고 말했다.
안중희가 변한수의 식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