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오사카 공연, Zepp 투어 2017 ID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업텐션이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Zepp Tour 2017 ID'의 시작을 알렸다.
업텐션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Zepp Tour 2017 ID'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2회로 진행된 오사카 공연에서 업텐션은 다채로운 모습과 풍성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화 속 왕자가 연상되는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공연을 시작한 업텐션은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오아시스’ ‘불러’ '피닉스' 등의 수록곡들과 멤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연에 앞서 업텐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퍼포먼스 후 무대 위에 쓰러진 업텐션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로 일본에서 해외 가수 중 역대 최고치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차지했고, 3월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월간 차트 1위에도 올랐다.
또한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디스크로 선정돼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 모닝구 무스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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