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최희서, 이제훈 `골수팬 자청`...설현과 팬심 경쟁?

↑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 함께한 이제훈-최희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최희서가 영화 '박열'에 함께 출연한 이제훈에 대한 특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의 제작보고회에서 최희서는 이제훈의 팬임을 자청했다.
최희서는 "이제훈 캐스팅 소식을 듣고 소리를 질렀다"며 이제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영화 파수꾼’을 보고 이제훈씨 팬이 됐다. 이후 이제훈씨의 여러 작품들을 봤지만, ‘파수꾼’이 제일 좋았었다. 이제는 ‘박열’의 이제훈 씨가 최고다“고 말했다.
이제훈의 경우 연예계 팬심이 많은 배우 중 한 명. 최희서 외에 이제훈 팬이라고 밝힌 스타들로는 걸그룹 AOA 설현, 씨스타 소유와 다솜, 워너비 세진, 배우 고원희 등이 있다.
한편, 배우 최희서와 이제훈이 출연하는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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