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뮤직] 티아라, ‘내 이름은’ MV 티저 공개…곳곳에 숨겨진 의미 ‘6→4’

↑ 티아라가 신곡 ‘내 이름은’ 티저를 공개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티아라가 신곡 ‘내 이름은’ 티저를 공개했다.

5일 오전 티아라는 각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 이름은’ 티저를 게재했다.

최근 티아라는 보람,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로 4인 체제(큐리, 효민, 은정, 지연)를 선언했다. 신곡 ‘내 이름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4명만 등장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 앞서 티아라 멤버는 “이번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순백의 여신으로 등장한 멤버들이 손깎지를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분수대에 놓여진 6개의 유리병을 한 개 씩 든다. 그리고 분수대에는 두 개의 유리병만 남는다. 이후 유리병 네 개만 따로 모아져 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와 비슷한 장면으로는 중국판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책상 위에 놓인 연필이다. 처음 6개였던 연필은 네 개로 줄어든다. 특히 네 개는 일렬로 놓인 6개 연필의 모습과 달리 겹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6명이었던 티아라가 4명만 남아 모였다라는 의미로 보인다.

또한 장미, 책상 등 뮤직비디오 곳곳에는 현 티아라 멤버들의 수를 의미하는 장면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4인조로 재편된 티아라는 오는 14일 앨범 발매 동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