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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는 첫방송 전부터 갖은 논란에 시달렸지만, 연습생들이 매력을 전하는 데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실력별로 등급이 나뉜 연습생 그룹에 따라 숙소 생활이나 식사 등을 통제한다는 논란 속에서 첫 회를 맞았다. 시즌1에 비해 참가 연습생들의 자격이 충분치 않다는 비난 여론도 불을 지피는 데 한몫했다.
첫 번째 그룹 배틀 평가에서는 팀 인원수가 차이가 나는 팀 대결에서 평균값을 매기는 방식이 아닌 단순 합산 집계로 승패를 갈랐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연습생들보다는 프로그램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연 과정에서는 일부 연습생들의 부정 투표와 성희롱 의혹도 불거졌고, 팬들의 과도한 관심 때문에 견제 투표로 순위가 요동치기도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숱한 논란 속에서도 연습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연습생들의 동영상 조회수는 시즌1를 뛰어넘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민 프로듀서의 애정 속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은 이제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최종 11인 선정만을 남겨둔 '프로듀스101 시즌2'는 지난 방송에서 강다니엘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
이 외에도 12위부터 20위까지는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으로, 이들은 최종 관문에서 마지막 역전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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