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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를 위해 무려 34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군함도’에 뒤늦게 합류한 윤경호는 시작이 늦었기에 더욱 고달픈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군함도 직전 촬영한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은 그가 살을 찌우길 원했기 때문에 윤경호는 차기작을 위해 무려 34kg를 감량해야 했다.
윤경호는 “‘옥자’에서는 옷 속에 보형물을 넣어가며 촬영했고, ‘군함도’에서는 촬영기간 중에 살을 빼는 걸로 허락을 맡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에 들어간 그는 계란 흰자 2개, 방울 토마토 5알, 아몬드 5개, 고추 2개로 구성된 하루 4끼 식사와 복싱, 크로스핏 등의 운동을 병행했다. 실감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6일 개봉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