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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사진l조권 인스타그램 |
가수 조권이 16년간 몸담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복잡한 감정이 오갈 즈음, 조권이 자폐아동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조권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AM 멤버 전원이 JYP를 떠나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21일 조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폐아동 미술교육에 기부하는 키엘의 아주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후원하는 캠페인은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고 편견으로 고통받는 자폐아동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교육 후원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박은혜, 가희, 김영철, 알베르토 등이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키엘 #우리가 들을게 #자폐아동 이라는 해시태그가 적힌 화장품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만큼 훈훈한 마음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사해요 조권님, 기부천사!", "좋은 캠
조권은 JYP에서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08년 2AM으로 데뷔해 가수는 물론이고 예능인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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