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미국에서 재개봉된다.
'옥자' 측은 2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옥자가 그립나요?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옥자'가 11월 3일 미국에서 재개봉될 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옥자'의 재개봉 사실을 알렸다.
'옥자'는 지난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바 있다. 미국에서는 LA
국내에서는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소규모 극장에서 '옥자'를 상영, 열악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3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는 슈퍼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