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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측이 오늘(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칠레 파타고니아 종단, 그리고 웅장한 풍광
칠레는 국토의 총 길이가 무려 4,329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칠레 파타고니아는 뜨거운 사막부터 순백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전혀 다른 웅장한 절경을 품고 있다. 35기 병만족은 파타고니아의 남부부터 북부까지 종단하는 대장정을 통해 한 시즌 안에 그 장엄한 풍광들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칠레 파타고니아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극한 생존 :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격정적인
35기 병만족의 생존 주제는 ‘극지 정복’. 이에 병만족은 영하 20도 순백의 빙하, 풀 한 포기 없는 황무지, 숨조차 쉴 수 없는 해발 5000m 고산에서의 생존을 감행한다. 모두 극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스폿들이지만, 그동안 정글에 등장해 온 ‘코코넛 가득한 열대우림’과는 거리가 멀다. 족장 김병만 역시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생존환경에 생존 불가 상황을 우려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저체온증, 고산병 등의 불가항력적인 상황마저 더해져 이 위기를 병만족이 어떻게 풀어갈지도 기대된다.
#특급 라인업 : ‘여왕’ 김성령의 정글 나들이
초특급 생존지인 만큼 35기 병만족 역시 특급 인물들로 라인업이 완성됐다. 특히, ‘여왕’ 김성령의 합류는 파격적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자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김성령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는 김승수, 홍진영, 동준, JR, 정채연, 민혁이 전반팀으로 참여했으며, 후반팀으로는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이 활약한다. 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