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과 스티븐 연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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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과 스티븐 연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 /출처=스타투데이 |
오늘(16일)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유아인과 스티븐 연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유아인은 ‘버닝’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젊은이 ‘종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남자 ‘벤’ 역할을 맡은 스티븐 연 또한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주얼로 등장합니다.
멋진 차, 고급빌라에 살고 세련된 음식과 지적인 대화를 즐기는 ‘벤’은 완벽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담은 스틸에서는 두 캐릭터의 대비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의 ‘종수’(유아인)와 여유로운 표정의 ‘벤’(스티븐 연)의 대비는 ‘버닝’에서 느껴질 기류를 짧게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인데다,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디렉팅이 만났을 때 과연 어떤 연 기가 나올지 모두가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유아인은 “‘버닝’ 현장이야말로 연기자로서 큰 공부를 할
한편, 영화 '버닝'은 5월 개봉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