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문락, 아빠 됐다…그는 누구? "장나라와 드라마 찍기도"

↑ 순백지련 포스터, 여문락 장나라 / 사진=순백지련 포스터 캡처

홍콩 톱스타 여문락이 7세 연하의 모델출신 신부와 깜짝 결혼식을 올린지 1년 만에 아빠가 됐습니다.

어제(10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여문락의 아내 왕당운이 오후 3시 홍콩의 한 개인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문락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Cody Yued에요. 오늘 아빠는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단다. 너와 엄마가 아무 탈 없어서 정말 감사해. 제 아내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들은 정말 위대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손 사진을 올렸습니다.

여문락은 영화 '무간도'와 '순백지련'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화권 배우입니다.

여문락은 영화 ‘무간도’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한국 배우 장나라, 사미자, 선우은숙, 강신일과 함께 드라마 '순백지련'에 출연해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중화권에서는 ‘장동건 닮은꼴’로 2016년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주동우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배우자인 왕당운은 대만의 유명 피혁 회사 야메이(亞美)그룹 왕둥성 회장의 딸이자 배우 겸 모델로 ‘Time ls Money’, ‘MIN & MAX’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