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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어른' 최진기. 사진| O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한반도가 당면한 과제인 통일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는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청춘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최진기는 "기성세대는 통일을 당위성으로 접근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청년들은 북한을 '또 하나의 외국'으로 생각해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이다.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관점 차이를 먼저 알아야 한다. 통일은 당위가 아닌 이해관계"라고 북한 전문가 국민대학교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최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배려적 정의를 가진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들은 공정한 기회와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원하는 비례 가치를 추구하는 세대"라며 청춘들이 통일
한편, 최진기는 이날 강연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의 사례를 통해, 남북통일이 된다면 사회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통일을 더 깊게 고민할 수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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