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300’ 산다라박 “투애니원 해체 후 갈피 못 잡아…기대지 않겠다”

↑ ‘진짜 사나이 300’ 산다라박 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산다라박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이하 ‘진사300’)에서는 산다라박이 새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모모랜드 주이처럼 ‘진짜 사나이 300’의 입대를 위해 머리를 검게 염색했다.

그는 “원래 예전부터 여군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투애니원 자체가 예능을 안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매니저 오빠에게 전달했는데도 못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런데 다시 출연을 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산다라박은 “해체 후 갈피를 못 잡는 시기였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하고 싶었다. 모든 생각을 떨치고 싶어 가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