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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상점’ 설리가 본격적인 CEO로 변신했다.
2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설리의 단독 리얼버라이어티 ‘진리상점’에서는 ‘진리상점’의 개업을 위해 협력회사를 방문해 개업떡을 돌리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설리가 준비한 개업떡은 설리의 별명인 복숭아 잼이 담긴 귀여운 떡이었다. 설리는 떡을 나눠주면서 “제 별명이 복숭아라서요”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개업떡을 돌리며 설리는 협력회사를 둘러보다 메인 라운지를 찾았다. 이 회사의 메인 라운지에는 스낵바, 회의실 등이 갖춰졌고, 스낵바에는 직원들의 휴식 시간을 위한 커피, 아침 식사를 위한 시리얼에 이어 맥주까지 준비됐다.
설리와 직원들은 “맥주 맛 보고 싶다”며 자연스럽게 맥주 기계로 향했고 남경 대리는 “내가 따라볼게”라며 나섰다.
능숙하게 따르는 듯 했지만 남경 대리가 따른 맥주에는 거품만 가득했다. 설리는 “맥주 이렇게 따르기 있나요?”라며 놀리다 “이게 내 인기야. 거품 같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주에 집중하느라 아무도 설리의 말을 듣지 못했고, 설리는 “왜 안 웃어줘. 나 개그 쳤잖아”라며 머쓱해했다.
"인기가 거품 같다"는 설리의 말과 달리 설리는 인기 만점이었다. 협력회사를 둘러본 뒤 설리는 설리가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 회의실을 찾았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설리와 함께한 지 3년이다. 올 한 해도 설리 양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앞서 있었던 행사에서 설리가 메인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그 때 기자들이 제일 많이 오고 기사도 600개 이상이 났다. 우리 브랜드는 설리 없으면 못 산다”라며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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