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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 26)이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씨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앨범 세 개 낸다. 감옥만 안 가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를 예고했다.
씨잼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대마초를 구매하고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차례 피운 혐의, 같은 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씨잼이 흡입했다고 자수한 엑스터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 후 씨잼은 지난달 12일 래퍼 챙스타의 신곡 ‘스펌맨(Sperm Man)’을 피처링하며 초고속으로 컴백했고, 챙스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치소에서의 일화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씨잼의 컴백 계획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힙합”,”재미있다” 등의 반응
한편, 씨잼은 2016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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