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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2’ 방송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안창훈(최광일 분)을 납치했다.
안창훈은 자신을 살려줄 거라 믿었던 이자경이 자신의 목에 밧줄을 걸자 “저한테 왜이러시는 거냐”며 두려워했다.
이자경은 “30년 전 안창훈 씨는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며 “대산복지원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었지? 안성근 씨”라고 말했다.
안창훈은 “저를 알고 있었냐”며 이자경에게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글쎄. 내가 누굴까. 회장님한테 왜 그런 거야?”라고 되물었다.
안창훈은 “살려달라”며 “난 죗값을 다 치렀다. 교도소에서 20년이나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자경은 “난 좀 모자란 것 같은데”라고 받아쳤다.
이자경은 “수십 억 횡령한 것 20년, 노숙자 강제 노역 시킨 것 10년, 멀쩡한 사람들 장기 떼다 판 것
그는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는 안창훈에 분노하며 “그럼 그 모든 일들이 누가 상관있는데? 네가 지은 죄에 대한 적합한 대가는 뭘까”라며 돌아섰다. 그리곤 한민(문수빈 분)은 안상훈이 밟고 있다 의자를 치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