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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극한직업’이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28일 1766개 관에서 39만 704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 5526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입소문과 함께 스크린을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영화인 ‘7번방의 선물’(10일)보다 5일이나 빠른 기록이자 천만 영화 ‘베테랑’(6일), ‘도둑들’(6일), ‘변호인’(8일)을 넘어선 기록이다.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등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어 거침없는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가 이름을 올렸다. 26일 개봉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는 28일 하루동안 2만 635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만 7339명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0개 도시 41회 공연 규모로 열리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3위는 영화 ‘말모이’(엄유나 감독)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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