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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어클락 ‘Get Away’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그룹 세븐어클락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Get A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Get Away’는 힙합 드럼, 피아노 리듬과 경쾌한 일렉 기타 멜로디가 한 데 어우러진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슬픈 메시지를 경쾌하게 풀어낸 편곡이 눈에 띈다.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에는 ‘Get Away’를 비롯 ‘Get Away(performance Ver.)’까지 수록돼 풍성한 신스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한겸은 해외 진출에 대해 “미국에서 러브콜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 진출이 확정돼 여러 팬들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데뷔 때부터 꿈꿔온 월드투어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영은 “세븐어클락의 롤모델인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K-POP을 널리 알리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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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어클락 앤디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세븐어클락은 수식어에 대한 귀여운 욕심도 내비쳤다. 멤버들은 “‘성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무지개돌’이라는 말도 듣고 싶다. 많은 색깔로 하나의 빛을 이루는 무지개처럼 세븐어클락도 각 멤버가 화합해 빛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둔 세븐어클락은 새 멤버 앤디의 합류로 5인조에서 6인조로 거듭났다. 앤디는 자신에 대해 “저는 홍콩에서 자랐고, 캐나다에서 대학교를 다녔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평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라며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앤디의 합류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겸은 “앤디 형이 합류로 글로벌 가수로 거듭나고 싶다. 평소 작사를 할 때 영어 작사에 막힐 때가 많은데, 형이 합류하면서 그런 고민은 말끔히 해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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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어클락 ‘Get Away’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세븐어클락은 최근 god 박준형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차 미국 LA에 다녀왔다. 대선배 박준형과의 미국 여행기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대선배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모두 기우였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악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셨다. 정말 많은 공부가 된 리얼리티 촬영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룹 생활을 하며 필요한 서로 간 배려에 대해 많이 배웠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빠처럼 다 챙겨주셔서 정
여섯 멤버의 올해 목표는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는 것이다. 한겸은 “올 한 해 팬들과 더욱 많이 만나고 싶다.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Get Aw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