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혜숙, 최수종에 "더러운 살인자 주제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하나뿐인 내편' 강수일이 장고래에게 간을 기증하겠다고 나홍실에게 말했다.
3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이 나홍실(이혜숙)의 집에 찾아가 장고래(박성훈)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하자 나홍실이 크게 분노했다.
이날 강수일은 나홍실에게 "아드님이 많이 아프다는 얘기 들었다. 혹시나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적합 하다더라. 내가 해드리면 안될까요?"라고 물었다.
나홍실은 자신의 집 문 앞에 찾아 온 강수일에게 "더러운 살인자 주제에 뭐라고? 당신 머리카락 보는 것도 끔찍해. 이런 식으로 당신 죄 무마해 볼 생각인데 꿈도 꾸지 마"라며 독설했고 강수일은 발길을 돌렸다.
나홍실은 바로 동서에게 찾아갔다. 나홍실은 동서에게 울면서 부탁했지만 동서는 '다시 찾지 말라'며 나홍실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간병을 하기 위해 찾아온 김미란(나혜미)에게 고래는 단호히 거절하지만 나홍실은 고래에게 그렇게 대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울면서 방을 나온 미란에게 나홍실이 달래주고 있을 때 갑자기 김미란의 엄마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김미란을 잡으러 온 미란의 엄마에게 장고래가 김미란을 데려갈 것을 요구했다. 그 와중에 고래는 피를 토하고 주저 앉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도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린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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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