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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전미선의 사망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전미선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배우 전미선의 장례식이 서울에서 진행됐다. 전미선은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공연 두 시간을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였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추측이었다. 당시 현장 출동 구급대원은 "(자살) 정황은 있었다. 저희 추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미선은 새로운 영화 '나랏말싸미'의 시사회에서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새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친정 엄마와 2박 3일'의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지만, 끝내 극에 오르지 못했다.
또 전미선은 사망 전 아버지와의 마지막 통화
이에 최초 보도 기자는 "(전미선씨가) 가정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미선이 사촌동생의 사망과 부모님의 병환, 올케의 사망까지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소속사에서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소식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