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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하승진이 독보적인 키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전 농구스타 하승진,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뮤지는 하승진에 대해 "하승진은 NBA까지 갔던 우리나라 최고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키가 221cm이다. 농구계 최장신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현존하는 한국인 중에서도 가장 큰 키로 되어 있다. 맞는거냐"고 질문했다.
하승진은 "공식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 더 크신 분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승진은 "발 사이즈가 350mm"라며 "우리나라에 (맞는 신발이) 없다. 미국에서 구매 대행으로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태어날 때 5.6kg로 태어났다. 누나는 5.7kg. 그런데 둘 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하승진은 독보적인 키로 농구 코트를 누빈 '국내 최장신 센터'.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으며, 200
그러나 하승진은 지난 5월 14일 KCC와 연봉협상이 결렬되면서 이적 대신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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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