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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생존자’ 김규리 지진희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 이하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과 최강연(김규리 분)이 처음 만났을 당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을 찾아온 최강연은 “지난 5년간 폐암, 루푸스 병으로 산재를 신청한 사람들이 100명이 넘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중에 60명은 벌써 목숨을 잃었다”라며 “누구 잘못인지 뻔히 알면서 데이터나 들먹이는 선생님보다 제가 더
그는 “선생님이 도와주시지 않아도 좋다.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것”라는 말과 함께 박무진의 데이터 자료들을 들고 자리를 벗어났다.
박무진은 그를 도와주며 “아픈 사람들이 산재로 인정받고 보상을 받으면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강연의 편을 들어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