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측 “故 차인하, 유가족 뜻 존중해 편집없이 방송”(공식)

↑ 하자있는 인간들 정상방송 사진=에이스토리

‘하자있는 인간들’이 출연 중이던 故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방송에 빨간불이 켜졌으나 정상적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MBC 측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언급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알려 드립니다.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습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