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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가 같은 유치원 학부모인 소유진의 주량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핑거게임’에서는 소유진, 박솔미, 심진화가 팀 S라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이 “세 분은 어떻게 친하게 된 거냐”라고 묻자 소유진은 “심진화는 드라마에서 절친으로 출연하면서 친해졌고, 박솔미와는 애들이 계속 유치원 같은 반이라 학부모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박솔미는 “첫째도 같은 반, 둘째도 같은 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장도연이 심진화에게 “맥주를 잘 때리시는 걸로 유명하다”고 묻자 심진화는 “별명이 ‘맥주 만씨씨’이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솔미, 소유진을 보고 “사실 못지않다. 왜 친하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솔미는 “전 술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 그런데 얼마나 많이 먹냐가 아니라 숙취가 없어야 위너다"라며 "소유진은 숙취가 없다. 전 기어 다니는데 아침 7시에 운동을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심진화는 소유진 집을 자주 방문하는 것에 대해 "백종원 씨도 이제 지긋지긋하실 거다. 우리가 너무 자주 가니까"라며 "그래도
소유진은 "리액션이 너무 좋으니까 맛있는 걸 해주면 세상 잘 먹으니까"라고 심진화의 예쁨 받는 비결을 전했고, 박솔미는 "진짜 많이 먹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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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