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리비아 중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에서 약 7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60명 수준이던 우리 교민은 중서부에 320여 명, 동부에 60여 명 등 모두 380여 명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정부는 한편, 남아있는 교민에 계속 철수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세기 추가 투입과 여행경보를 여행 금지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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