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너울로 인해 세월호 인양 작업이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능한 한 완벽하게 인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공정 점검회의에서 “세월호 선수(뱃머리)를 2.2도가량 성공적으로 들어 올렸음에도 그날 저녁부터 대만 쪽에서 발생한 너울이 10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와
이어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만큼 가능한 한 완벽하게 인양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작업 상황과 향후 공정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의 진솔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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