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뉴스

▶ 취임 4주년…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인 오늘,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최근 들어 최대 규모의 탄핵 찬반집회가 열립니다. 경찰은 만 7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충돌을 막고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여야 대선주자 주말집회 총출동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와 친박 핵심세력, 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이 오늘 광화문 집회에 총출동합니다.

▶ 최순실 오늘 소환…은닉재산 조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최순실 씨를 소환해 최 씨의 은닉재산을 조사합니다.
특검은 최 씨가 차명으로 숨겨둔 재산 일부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헌재 "27일 탄핵 최종변론 변함 없다"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오는 27일로 한 차례 연기했던 헌법재판소가 더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암살현장서 VX 혼합해 묻혔을 가능성
김정남을 암살한 두 여성은 각자 서로 다른 물질을 김정남의 얼굴에 발라 현장에서 VX 독성물질을 생성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화장실에어 손을 씻고 해독제 아트로핀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트럼프 지지율 추락…또 '사상 최저'
미국 NBC 방송과 여론조사기관인 서베이몽키의 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응답은 이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신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로는 역대 최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