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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민선 7기 지방자치 시대가 개막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국민 삶 바꾸는 좋은 지방자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의 출범은 지방분권 개헌의 성공 속에서 이뤄지기를 국민이 바랐는데, 개헌이 무산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개헌의 무산으로 제2 국무회의도 무산됐지만, 시도지사간담회를 정례화해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4년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손을 잡고 국민께 대한민국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그런 체감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시·도지사 당선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예정했으나, 감기몸살로 휴가를 내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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