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나오는 보조금과 기부금 등 억대의 단체 공금을 가로챈 장애인 단체 회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56살 이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80여 차례에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씨와 짜고 돈을 빼돌리고 아들 명의로 공공근로수당 3천3백여만 원을 허위로 챙긴 혐의로 이 단체 사무국장 65살 한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