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서 포수를 놓친 탬파베이 레이스가 기존 자원을 지킨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26일(한국시간) 레이스가 마이크 주니노(28)와 1년 계약에 1년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대한 최종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020년 4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1년 옵션은 450만 달러에서 525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년 뒤 FA 자격을 얻는데, 이번 계약으로 옵션 선택 여부에 따라 자격 획득이 1년 늦어질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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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포수 주니노와 1+1 계약을 맺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주니노는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레이스로 이적했다. 당시 레이스는 제이크 프랠리, 말렉스 스미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함께 그를 받아왔다.
90경기에서 타율 0.165 출루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