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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과에 따르면 대성은 31일 오전 1시30분께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 받았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선행한 사고로 쓰려져 있었으며, 경찰 출동 당시 사망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대성의 차에 치여 숨진 것인지 이미 숨져있던 것인지 여부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 그리고 사망 원인과 시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며, 현장에 있던 오토바이를 국과수에 넘길 예정이다. 또 현장 주위 CCTV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대성은 5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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