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 연예기획사 직원 김모씨는 지난 7월 29일 임재범과 경호원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김씨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연예기획사 지하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 중인 임재범에게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김씨는 곧바로 회사에 사표를 내고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폭행 구설에 대해 임재범 측은 "당시 언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화해하고 함께 테니스를 치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갈등을 풀었다"며 "왜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 고소장을 제출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재범은 MBC '나는 가수다'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