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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의 소속사 MGB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상현은 내년 2~3월경 일본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명 규모의 투어를 연다.
윤상현은 지난 2009년 12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2010년 3월 싱글 1집 ‘Saigo No Ame'를 발매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6월 싱글 2집 ‘Chikai’, 2011년 2월 정규 1집 ‘Precious Days’, 6월 싱글 3집 ‘Summer Eyes' 등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입지를 굳혀갔다.
특히 지난 6월 도쿄의 TBS 아카사카 사카스 광장에서 가진 싱글 3집 ‘서머 아이즈(Summer Eyes)’ 발매 기념행사에는 순식간에 몰려든 3,000명의 일본 팬들로 높아진 인기를 몸으로 실감했다.
윤상현이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일본 주요 언론매체와 방송사, 잡지사들이 기자회견장을 방문해 앞다퉈 소식을 전하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아가씨를 부탁해’가 지난 7월 5일부터 일본 지상파 TBS ‘한류 셀렉트’를 통해 방영되면서 덩달아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 등 출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배우이자 가수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의 투어는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의 현재를 단편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투어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현의 행보에 커다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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