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유일한 경쟁자는 `슈스케3`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가 소녀시대의 유일한 라이벌로 차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 출시된 Mnet ‘슈퍼스타K 더 비기닝’ 미션 음원은 출시 후 단 두 시간 만에 엠넷닷컴을 비롯해 벅스, 올레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 상위권 순위를 점령했다.
1위를 휩쓴 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투개월의 ‘달팽이’, 울랄라세션의 ‘나쁜남자’가 순위를 바짝 뒤쫓고 있으며, 벅스와 올레뮤직은 크리스티나의 '론리(Lonely)'와 김도현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포함해 미션 다섯 곡 전 곡이 10위권 내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더 보이즈'(The boys)로 컴백한 소녀시대와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 이 밖에도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승기, 타블로 등의 음원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Mnet '슈퍼스타K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생방송되며, TOP3를 놓고 벌이는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는 오는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