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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은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주인공 강기태(안재욱 분)의 오른팔인 동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동철은 기태 덕에 극장 선전부장으로 취직해 평생 기태와 동고동락을 하게 되는 인물로, 기태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
류담은 60년대를 상징하는 다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눈도장을 찍은데 이어 충성스러움과 우직함, 순박함까지 지닌 캐릭터를 개성 있게 선보이고 있다.
'선덕여왕', '성균관스캔들' 등에서 보여준 류담 특유의 정감 넘치는 감초 연기가 '빛과 그림자'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
향후 류담은 기태의 좌충우돌 과정에 늘 함께 하며 극의 코믹 코드의 중심에서 연기자로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초반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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