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바, `나가수` 급"‥작곡가들 극찬

'30대 교수돌'로 불리고 있는 실력파 4인조 혼성그룹 '포레스트(4rest)'가 신사동 호랭이와 돈스파이크의 극찬을 받았다.
포레스트는 1990년 1집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으로 사랑받은 가수 박영미와 그룹 'XO' 출신 강성민, 그룹 '앤썸' 출신 김진석,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그룹 '파티캣츠'의 안성미가 결성한 팀이다.
지난 14일 쇼케이스를 가진 포레스트는 걸그룹 포미닛의 '핫이슈'를 아카펠라 스타일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사동 호랭이는 쇼케이스 축하 영상을 통해 "드디어 한국의 아바가 탄생했다"며 "'핫이슈'를 듣고 이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 감탄했다. 다음앨범에서는 직접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또 돈스파이크는 "'나가수'에 나가도 될 실력"이라며 "만약 나가게 된다면 열심히 편곡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포레스트 멤버 4인은 모두 현재 보컬 디렉터 및 송디렉터로 활동하며 출강을 맡고 있어 '30대 교수돌'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포레스트는 23일 첫번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