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김민준, 4개월 만에 복귀…‘톱스타’ 합류

배우 김민준이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 ‘톱스타’에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당분간 연기를 중단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뒤 4개월 만이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엄태웅과 소이현, 김민준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톱스타’는 대한민국 톱스타 매니저로 시작해 열정과 야망을 무기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연예계의 화려함과 비정함을 그릴 드라마다.
엄태웅이 매니저 태식 역할, 김민준이 한때 자신의 로드매니저였던 태식과 톱스타 자리를 놓고 다투는 원준 역할을 맡았다. 소이현은 두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제작자 미나로 나온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